제품을 가지고 잠깐 가지고 놀아봤습니다.

스마트폰에 꼽아서 사용하는 확대경이라니 호기심이 생깁니다.

특히 요즘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칩들이 너무 작아지고, 노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서 이걸 사용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.

 

1. 개봉하고 장착.

제품 간단합니다. 설명서 없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...

앗... 핸드폰 케이스는 제거해야 하네요.

앗... 핸드폰 카메라 렌즈와 제품 렌즈를 일치시키는게 쉬지않네요.

앗... 아이폰용 앱은 없네요.

앱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니 ... (앱의 기능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.)

 

2. 사진찍기 놀이

지갑속에 있는 1000원권을 꺼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.

잘 찍히네요. 초점도 잘 잡아지고,

덕분에 지폐에 숨겨진 글씨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.

 

3. 전자부품의 인쇄글씨 확인하기.

제가 일하면서 확대했으면 하는 게 있어서 시도해봄니다.

아.. 부품 하나는 책상위에 놓고 찍는건 잘되는데,

PCB에 조립된 부품은 다른 부품들의 간섭으로 초점 잡는게 쉽지 않네요.

DSLR로 최대한 확대해서 글씨를 읽어보았고,

이놈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, 이놈이 훨씬 잘 보이네요. 150배 줌이라는게.... ㅋ

IC에 각인된 글씨 볼때 최고인것 같습니다.

 

이 정도까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.

피사체에 거의 붙게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용도는 제품목적 이외에는 많이 제약됩니다.

 

좋은 체험이었습니다

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.

 

ps. 5~10배정도 줌에 초점거리 2~10cm정도가 가능하면 쓸데가 많아 보입니다.

      당장 PCB 부품 검사할때 사용이 가능하 것 같고,

     사진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정도 수준이면 접사사진찍기에 많이 쓰일것 같네요.